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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인생의 법칙(12 Rules for Life) /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Intro

  • 여러분은 진실한 대화를 언제 마지막으로 해보았는가?
  •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진실한 대화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우선적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조던 피터슨 교수님은 진실한 대화를 하는 것이 왜 우리에게 필수적인지 설명해주면서, 경청이 진실한 대화에 필수적임을 알게 해준다.
  • 경청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이 진실한 대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진실한 대화가 우리의 삶에 왜 꼭 필요한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글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보자. 

본문

진실한 대화란 무엇인가? 경청이란 무엇인가?

1. 조언과 진실한 대화의 차이

  • 조언은 상대방에게 내가 당신보다 지적으로 우월하다 혹은 당신 문제는 너무 복잡하니 사라져 달라 하는 마음이 들 때 하는 것이다. 
  • 조던 피터슨 교수는 심리 치료는 조언이 아니라 진솔한 대화인 것을 분명히 하며 진실한 대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이야기 한다. 
  • 조던 피터슨 교수는 한 상담 치료 내담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한다. 그녀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며 털어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피터슨 교수는 상담사들의 편향성과 기억의 불완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얘기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담사들이 자신들의 편향성에 따라 내담자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것을 '기억의 회복'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 피터슨 교수는 기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분류할 때, 일부를 선택해서 그럴듯하게 짜 맞추고 나머지는 배제한다. ...(중략)... 문제는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심리 치료사가 더 흔하다는 사실이다. ...(중략)...즉, 내담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확신을 심어주며 기억해 내는 문제만 남았다고 설득한다. ... 그런데 그들이 기억해 내는 것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사건인 경우가 적지 않다."
  • 피터슨 교수는 이 내담자와의 일화를 통해 조언을 해주는 것은 진실한 대화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음 문장을 읽어보자. "당신은 무고한 피해자다.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 줄 수도 있었다. ...(중략)... 하지만 나는 다른식으로도 생각했다. '당신은 구제 불능의 사고뭉치다. 매일 인사불성 상태로 술집에서 빈둥거리며 자기 자신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사람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정신 좀 차려라. 하룻밤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술집에 혼자 가서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다는 건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 것이나 마찬가지다.' 니체의 표현을 빌려 철학적으로 말하면, 그녀는 '창백한 범죄자'였다. ...(중략)... 내가 진보적인 이데올로기 신봉자라면 그녀에게 '당신은 피해자다'라고 말했을 것이고, 보수적인 이데올로기 신봉자라면 '당신은 부도덕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중략)... 하지만 어느 쪽도 진실은 아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듣는 쪽을 선택했다. ...(중략)... 나는 누군가의 삶을 구원해 주는 영우이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 따라서 나는 그녀에게 생각을 말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녀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중략)... 상담을 끝낸 후에도 그녀는 성폭행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삶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 피터슨 교수가 들려주는 한 내담자와의 경험은 내가 가진 경향성과 지적 우월성을 토대로 상대방에게 조언을 하는 것이 진실과 거리가 있으며 진실한 대화 혹은 경청하는 대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2. 진정한 생각이란. 사람들은 생각과 사고를 하지 못한다.

  • 사람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이와 관련하여 피터슨 교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정으로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다음 문장을 말했다.
  •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이라 여겨지는 것은 주로 자기 비판이다. 진정한 경청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사고도 드물다. 생각하는 행위는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무척 어렵다. 진정으로 생각하려면, 당신은 동시에 적어도 두 사람 역할을 해야 한다. 둘의 의견이 충돌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생각은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세계관이 내면에서 하는 대화다. ...(중략)... 진정한 사고는 복잡하고 까다롭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명료하게 말하고 신중하게 들어야 한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갈등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그 갈등을 받아들여야 한다. 갈등에는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 주고 받는 법을 배우고, 전제를 수정해 생각의 방향과 세계관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 어떤가, 진정으로 생각한다는 행위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할 수 있는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는 아바타 여러 개가 동시에 내 머리속에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갈등이 피어나야하고 갈등의 중재와 타협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 과정을 혼자 하면서 '진정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의 어려움에 대해서 그리고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간다. 

진실한 대화, 경청하는 대화는 왜 필요한가

1. 너무나 어려운 '진실한 의미의 생각' 그리고 간단한 해결법 '대화'

  • 진실한 의미의 생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아보았다. 이 어려운 일을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피터슨 교수의 다음 말을 유심히 들어보자.
  • "동시에 두 사람의 역할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쉽다. 말을 하면 된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들어 줄 상대가 필요하다. 경청하는 사람은 협력자이기도 하지만, 적이기도 하다. 경청하는 사람은 조용히 당신의 말과 생각을 테스트한다. 경청하는 사람은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보편적 인류의 대리인 역할을 한다. 경청하는 사람은 군중을 상징한다. ...(중략)... 여론은 곧 당신이 속한 문화다."

2.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 (진실한 대화와 경청이 필요한 이유)

  •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는 경청과 비슷한 유형에 속한다. (경청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글에서 설명합니다)
  •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듣는 쪽과 말하는 쪽 모두에게 진정한 상호성이 요구된다. 이 대화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다.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에서는 모든 참여자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주제로 삼는 경우가 많다. 모두 그 문제를 풀려고 노력한다. 자기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또한 모두 대화를 통해 뭔가를 배우겠다는 자세로 참여한다. 이런 유형의 대화는 실질적인 철학과 고결한 생각을 형성하므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바람직한 준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중략)...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는 미지의 것이 이미 알려진 것보다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참여한다. 당신의 삶이 완벽하지 않다면 지금 당신이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당신은 여전히 질병과 자기기만, 불행과 원망, 배신과 타락, 고통과 한계로 위협받고 있다. 결국 당신이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이 모든 것에 휘둘리는 이유는 무지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알게 되면 더 건강하고 도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있다. 고통을 줄이고, 악의와 사악함에 저항함으로써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중략)... 현재 지식으로는 당신은 완벽하지 않고 당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도 없다. 당신의 지식은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다. 이런 현실을 받아들여야 상대를 억압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고 철학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혼돈과 질서의 경계에서 이뤄지는 심원한 대화를 이해할 수 있다. ...(중략)...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는 참여한 사람 모두 진심으로 듣고 말하며 진실을 구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하고 매력적이며 흥미롭고 의미가 있다. 이때 발견하는 의미는 당신 내면의 깊은 곳에서 보내는 신호다. 당신이 반드시 있어야 할 곳, 바로 질서와 혼돈의 경계에 서 있다는 증거다. ...(중략)... 그곳에서 당신은 안심해도 좋을 만큼 안정적이고, 언제라도 변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다. 그곳에서 당신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지식을 확장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구조를 개선하고, 삶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다. ...(중략)... 지적 탐험을 위한 대화를 통해 영혼들이 교감하는 세계로 들어설 수 있다. 그곳은 진실만이 존재한다.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었어. 서로를 진정으로 알게 되었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경청하는 대화를 통해 모든 가면은 벗겨지고, 진실은 환히 밝혀진다. 그러니 당신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그러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로이 얻은 지식이 합쳐져 지혜로 변할 것이다. ...(중략)...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라."

경청하는 방법

1. 대화의 규칙

  • 경청을 하는 이유는 진정한 대화를 함에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대화를 위한 경청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어떠한 방법의 대화방법이 진정으로 진실에 도달하며,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지혜를 탐구하는 대화일까.
  • 이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님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상정하라고 이야기 한다. 
  • "의견을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앞사람이 말한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그 말을 한 당사자 마음에 들도록 간략히 정리한 후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중략)... 나는 대화할 때 습관적으로 상대의 말을 요약해서 들려주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묻는다. 내 요약을 상대방이 흔쾌히 인정할 때도 있고, 수정할 때도 있다."
  • 대화의 규칙이 상대방의 말을 요약해서 들려주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묻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무슨 이점이 있을까? 이런 것이 경청이라면 이 경청의 이점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피터슨 교수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2. 경청의 이점

  • 첫째, 내가 상대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다. "요약 기법을 통해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 사람의 개인적인 세계에 들어가 그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알게 되면, 당신 자신이 변화되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그의 방식대로 세상을 이해하게 되면서 당신의 사고방식과 성격이 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 가능성이 요약의 가장 놀라운 측면 중 하나다."
  • 둘째, 상대가 기억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내담자가 살면서 힘들던 시기를 두서없이 감정에 사무쳐서 장황하게 설명한다. 나는 그 내담자의 말을 중간중간 요약하며, 제대로 요약했는지 확인한다. 내담자의 설명이 점점 짧아진다. 그의 과거는 우리가 주고받은 형태로 내담자의 기억에 압축되어 저장된다. 운이 더해진다면 '더 좋은' 기억이 된다. 이전보다 덜 부담스럽고, 쓸데없는 부분들은 지워지고 핵심만 남은 기억이다. 내담자는 기억을 정리하며 중요한 교훈도 얻는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요약함으로써,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비슷한 사건이 가져올 비극과 고통을 줄인다."
  • 셋째, '허수아비 논법'(상대방의 견해를 실제와 다르게 왜곡하여 받아들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논법)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 당신 의견에 반대하면, 그의 주장을 단순화하거나 조롱하거나 왜곡하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그런 유혹에 넘어가면 반대자를 꺾는 동시에 당신의 개인적인 위상을 부당하게 올린다. 하지만 상대방의 견해가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았고, 당신의 승리는 부당하다는 점에서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진다. ...(중략)... 누군가의 주장을 요약할 때는 그 말을 한 당사자보다 더 명료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그 주장을 검토하고 요약한다면 그 주장에서 가치 있는 것을 찾아내 그 과정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그 주장이 틀렸다는 판단이 들면 그 주장에 반대되는 당신의 견해를 정교하게 다듬어 더욱 강력한 주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의견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된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왜곡할 필요도 없어진다."
  • 넷째(는 교수님이 직접 넷째라고 하시진 않으셨지만 저는 넷째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빠짐 없이 솔직하게 전달한다.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상대는 자기 생각을 빠짐 없이 솔직하게 전달한다. 놀랍고 이상하고 터무니없는 생각까지 꾸밈없이 털어놓는다. 아마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대화가 지루하지 않으면 경청하고 있다는 증거다. 지루하면 경청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Outro

  • 나는 경청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다. 나 스스로 돌아보았을 때 얼굴이 창피하여 회고하기 싫은 순간들이 경청을 못해서 벌어졌다는 것을 안다.
  • 대학교 학생회 시절, 지금보다 더 철없던 시절, 나는 학생회 회의를 하는 도중 '우리가 지급한 우산의 파손 인정 범위'를 가지고 3시간이 넘는 대화가 이어지자 참지 못하고 대화를 얼른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과격하게 이끌고 나갔다. 

    그 당시 대화 논점은 이러했다. "학생 지원 사업으로 우산 대여를 하는데, 파손을 한 학생은 복구 비용을 내야한다. 이 파손의 기준은 무엇이 되겠는가?"

    이 한 가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3시간이 넘는 시간의 대화가 이어졌는데, 대화라기 보다는 서로의 주장이 옳음을 주장하면서 각자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외침과 같다고 나는 생각했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 자리에 있는 나 자신을 혐오하게 되면서 그 자리를 어서 벗어나고 싶었다. 
  • 그런데, 피터슨 교수님의 이 파트를 읽으면서 정작 가장 잘못하고 있던 것은 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학생회에 있던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던가, 각자 다른 얘기를 하던가 하는 등 대화 자체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공통의 대화를 위해 자리를 지켰다. 나는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당히 무례하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자 언행을 행사하였다. 
  • 만약 내가 경청을 하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요약하고 요약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계속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들었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계속 말하면서 경청의 이점이 발현되지 않았을까? 

    첫째, 상대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겠다.
    둘째, 상대의 기억을 강화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겠다.
    셋째, 허수아비 논법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겠다.
    넷째, 대화 그 자체가 즐거워졌을 수 있었겠다. 
  •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2023년 6월 23일 금요일이다. 
  • 여러분은 경청과 진실한 대화에 대한 이 포스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나처럼 후회스러운 순간이 떠올랐는가? 아니면 자신이 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되었는가. 어떤 방면의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책을 꼭 구매해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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